개괄적인 소개
면적: 540 km2
인구: 154만 명
협약체결일: 2005/05/17
서울에서 167.3km 떨어진 대전은 면적이 540km2, 인구가 약 159만 명으로 대한민국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. 대전은 한국 정부의 행정 중심지 중 하나로 많은 중앙행정기관이 이곳에 위치한다. 대전시는 과학기술 도시로 충남대학교, 한국과학기술원(KAIST) 등과 같이 대한민국 대규모의 수많은 대학, 박물관, 과학공원 및 연구원의 본거지이다. 대전은 아시아의 '실리콘밸리'이자 첨단과학기술도시로 알려져 있다. 대덕연구개발특구(Daedeok Innopolis)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20,000명 이상의 국가연구기관과 79개의 민간 연구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.
대전시는 전 세계 과학도시 간의 과학기술을 연결하고 발전시킴으로써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8년부터 세계과학도시연합(WTA)을 설립했다. 현재까지 WTA에는 49개국 및 지역의 도시, 연구기관, 대학 등 113개의 회원이 있다. 빈증은 2018년 이후 WTA의 공식 회원이 된 최초의 베트남 회원이다.
대전광역시의 엑스포공원
빈증성과의 우호협력 활동:
2005년 5월 17일에 빈증성과 대전광역시는 두 지방 간의 협약서를 체결하여 공식적으로 우호협력관계를 수립했다. 거의 15년 후 지금, 양쪽은 양국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, 전문 대표단의 방문과 문화, 교육, 체육 교류활동 등을 통해 경제, 문화, 체육, 국방 분야의 협력을 항상 적극적으로 강화해 왔다.
2018 년 빈증 WTA 국제행사 개막식에서 대표단들이 기념 사진 촬영
2015년, (대전광역시의회의장과 시장은 단장을 맡은) 대전광역시의 고위급 대표단은 빈증성을 방문하여 다음과 같은 일련의 활동으로 두 지방 간의 우호협력 체결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개최하기 위하여 협력했다. 활동으로는 빈증 – 대전의 문화・경제 교류 전시관 개장, 대전시 의료관광진흥 세미나, 대전유학 세미나 등이 있다. 특히, 빈증성과 대전광역시는 두 정부 간의 우호협력관계 강화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빈증성 인민위원회와 대전광역시 간의 자매결연 체결 10주년을 기념했다.
빈증성과 대전시 간의 우호협력에 관한 협약서 체결식 (2020년5월)
10년 우호협력관계 수립을 기념하여 빈증성과 대전시 간의 양해각서 체결식(2005~2015)
특히, 2018년에 빈증성, 대전시 및 세계과학도시연합(WTA) 사무국은 빈증성에서 제11차 세계과학도시연합(WAT) 총회 및 WTA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주최했다. 세계과학도시연합 회장이기도 한 대전광역시장은 대표단과 함께 빈증과 협력하여 빈증성에서 열린 WTA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했다. 이 행사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일반적으로 베트남과, 특히 빈증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에 대한 이미지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.
2018 년 빈증 WTA 국제행사에서의 쩐탄리엠(Tran Thanh Liem)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
2019년 10월에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인 쩐탄리엠이 단장을 맡은 빈증성 대표단은 "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향해!"라는 주제로 대전시에서 열린 2019 세계과학도시연합(WTA) 국제행사를 방문, 작업 및 참석했다. 포럼에서는 스마트 시티 구축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략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. WTA의 공식 회원이 되는 것은 자매 도시인 대전과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빈증성의 활동 중 하나이다. WTA를 통해 빈증은 WTA의 회원들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면서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.
쩐탄리엠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대표들은 대전시의 2019 세계과학도시연합(WTA) 국제행사에서 기념사진 촬영
빈증성과 대전시는 고위급 대표단의 교류활동 및 두 지역 간의 대외경제협력 외에도 대외문화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. 대표적으로 문화교류를 위한 청년단, 문화·체육 교류 및 보건·교육·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간부 대표단 등을 들 수 있다.
대전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빈증성에서 온 학생 대표단 (2019년)